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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미니폭포

별들의외침 2015. 8. 4. 17:24

청계천 미니폭포

 

삼복더위가 이런 거구나...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앉아만 있어도 더운데 둘째언니가 놀러와서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에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밤 늦게까지 잠 안자고 버티는 아들녀석과 조카들 데리고

청계천으로 나왔습니다~

황학동 이마트에서부터 종로쪽 종점까지 내리 걸어갔죠~!!

 

물론 아이들이 찡찡대면 발한번 담그고요~^^

 

요기 미니폭포가 있는데가 종점인데요..

정작 여기서는 발도 담그지 못하게 하더이다..

 

참...

열발자국만 내려가면 발 담가면 암소리 않하더만

왜 여기만 그러는지...

 

발한번 담갔다가 삑~!! 소리에 놀라 하늘을 바라보니

아저씨 빨간봉을 들고 있더이다..

 

 

목적지까지 왔겠다.. 기념으로 한진 한장~!

아이스크림 먹으며 흘린 땀좀 식히고 왔지요~

 

집에 가는 길엔 여유를 부리며 커다란 물고기도 구경하고

조카녀석 신발 빠뜨려서 줍기 위해 안간힘도 쓰다

물결따라 천천히 걸었지요..

 

근데 시간이 이리 갈지 몰랐네요~

집에서 8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새벽 1시쯤 집에 도착했어요..

 

아이들과 맛있게 먹으려고 양념 치킨도 샀는데..

전 출근을 해야해서

서둘러 잤어요..

 

흠.. 그래도 내 몫은 남겨놨겠지... 희망과 함께 꿈나라로~

 

그다음날 치킨 구경을 못했다는...홍홍

 

그래서 사진을 올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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