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과 별들의이야기~

추위가 사라지지 않을것 같더니 날씨가 풀리면서 잠바 앞지퍼를 잠그지 않고도 다닐수 있을정도네요~ 일년반만에 둘째언니를 만났어요 화성시 동탄으로 이사오면서 진작에 집을 찾아가야 하는데 코로나 여파로 계속 미루고 있다 드뎌 언니와 상봉했슴다~오랜만에 만난 언니는 솜씨를 발휘해 스테이크와 다슬기 비빔밥 글구 연어초밥을 만들어줘서 맛나게 먹었습니다~아이들까지 총 6개의 스테이크를 준비하느라 언니가 애를 먹었어요~다슬기 비빔밥은 의외로 맛이 깔끔하고 맛있네요~크~연어초밥~ 개인적으로 너무 물렁한 식감의 회는 좋아하지 않는데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넘 맛있게 먹었어요~ 담에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축구선수가 꿈인 초등학생 아들이 있슴다 축구 시즌이 시작되면 축구 초대장이 나오나봐요 오늘은 친선경기로 '서울이랜드FC VS 안산그리너스' 날이 그리 맑지는 않았어요 바람도 불구해서 조금 추웠어요ㅜㅜ 담요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경기장 안에서 여러 메뉴들이 판매를 하더라구요~ 저는 스테이크 주문했어요~ 가격은 9,900원 나름 푸짐했어요~ 고기가 질기지 않고 짭짤하니 맛있더라구요~ 감자튀김도 바삭하고 샐러드에 살포시 뿌린 드레싱하고 스테이크 육즙하고 어울려져서 맛있더라구요~ 제가 스테이크 사오니까 서울FC이랜드가 한골 넣었어요~ 전반전까지는 팽팽한 무승부였는데 말이죠~ 티켓 인증샷~!! 저희 모자가 열심히 응원해서인지 카메라 한분이 사진 한컷 찍었갔슴다 근데 .. 그 사진이 어디에 이용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