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과 별들의이야기~

요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네요 순간 봄이 왔나~ 거의 녹아 사라지고 있는 눈을 보며 또 언제 눈사람을 만들수 있을까 눈사람 추억하며 눈멍하렵니다~^^ 눈~멍~~~~~~~ㅎㅎ 눈밭에 엎드려 있는건 저 아닙니다~^^;;

일요일 오전에 함박눈이 왔어요 눈이 쌓일까 했는데 그쳐서 아쉬움과 안도의 마음을 뒤로 한채 월요일을 맞이했네요 일찍 일이 있어 현관문을 열어보니 언제부터 눈이 내렸는지 현관앞에 제법 눈이 쌓여있슴다 계속 내리는 눈을 맞으며 어쩜 올해 보는 눈이라 생각하니 기념해야줘~^^ 잔잔이 내리던 눈이 어느새 바람과 함께 눈보라로 변하네요~ 울아들은 이 사진슬 보더니 폰액정 기스난것 같다하네요 추웠는데. . 쩝아직까지 제설작업을 안해서 도로엔 눈들이 쌓여있어요 여기가 언덕이라 차들이 서행을 합니다 흠. . 택시도 한대도 안올라오네요ㅜㅜ 결국 버스타러 총총 내려갔슴다어느새 눈이 그치고 전 청계천에 도착했어요 사람의 지나간 흔적이 적어서 눈길엔 제 발자국 열심히 남겨봅니다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서 작은 눈사람 만들어 봤어..

얼마전에 눈이 내렸어요~ 살짝 내릴거라 생각했는더 생각보다 많이 내렸더라구요 길가에도 나뭇잎에도 눈이 내린 흔적들이 뚜렷하게 보이죠~^^ 비를 머금고 있는 나뭇잎도 느낌이 있지만 눈을 머금고 있는 나뭇잎은 더 운치 있네요~^^ 눈을 머금고 있고 나뭇잎들을 구경해보세요~^^ 오늘부터 날이 추워지려나봐요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뚝~! 떨어졌네요~ 앞으로 함박눈을 자주 볼수 있겠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를 며칠간 못봤어요 오늘 이른 시간 눈이 오네요~^^ 저 수많은 발자국속에 나의 발자국을 남기려 하지만 그럴수록 수많은 발자국에 가려져 발자국을 잃어가네요~^^ 처음 땅에 내려 앉은 모습! 사람의 발길이 스치기전은 참 깨끗하고 순수한데. . 사람의 발길은 깨끗하고 순수한 눈의 모습을 바꾸어 버리네요ㅜㅜ 제 마음도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을 처음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점차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