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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일주일 즐겁게 보내기↗↗ 일주일 박스 놀이 ↙↙

별들의외침 2015. 12. 28. 22:40

일주일 박스 놀이

 

 

 

 

재활용품도 훌륭한 놀잇감이 될 수 있다.

집에 있는 빈 박스를 활용해 놀 수 있는 7가지 방법.


 

 

 

뾰족뾰족 고슴도치를 만들자


박스 옆면에 고슴도치의 눈·코·입을 그린다. 엄마가 송곳을 이용해 박스의

나머지 면에 구멍을 내는 동안 아이는 유아용 가위로 빨대를 다양한 길이로

 자른다. 구멍에 빨대를 꽂으면 고슴도치가 완성된다.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고슴도치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아이는 빨대를 구멍에 꽂으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오리발 레이스


빈 갑티슈 박스와 풀, 가위, 색종이를 준비한다.

색종이를 오리발 모양으로 오려 갑티슈 박스 바닥 면에 붙인다. 테이프로 출발선을 만든 뒤 갑티슈 구멍에 발을 넣고 오리걸음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아이가 좋아하는 개구리, 호랑이 등으로 만들어 응용해도 좋다.


 

 


박스 터널을 통과해볼까?


박스 3~4개를 준비해 윗면과 아랫면을 잘라낸다.

거실 바닥, 소파 위, 놀이 매트 위 등에 높이가 다르게 박스를 세워 놓고 마스킹

 테이프로 도로를 만들어 잇는다. 엄마가 “출발”을 외치면 아이는 자동차로

 변신해 도로를 따라 터널을 통과한다.


★도로 중간에 마스킹 테이프로 정지선과 횡단보도를 만들면 다양한

교통 규칙을 설명해줄 수 있다.


 

 


박스로 하는 땅따먹기


다양한 크기의 박스 5개를 준비한다.

 납작하게 접은 박스를 2개, 1개, 2개순으로 놓는다. 각각의 박스에 숫자나

한글을 적은 뒤 뒤돌아서서 아이와 번갈아 가며 블록을 던진다. 블록이 박스 안에 놓이면 원하는 색깔로 칠하거나 그림을 그린다. 만약 블록이 이미 칠해진 상자

 위에 놓이면, 다시 던지지 않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다.

박스를 더 많이 차지하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다.


★놀이를 하면서 숫자와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숫자나 한글 대신 동물 그림을 붙여도 좋다.


 

 

 

알록달록 꽃밭 만들기


아이스박스와 가위, 사인펜이나 물감, 이쑤시개, 빨대를 준비한다.

 아이스박스 뚜껑은 화분으로 사용하고, 본체는 다양한 모양으로 작게 조각 낸다. 스티로폼 조각은 이쑤시개를 끼운 뒤 사인펜이나 물감을 이용해 꽃처럼 꾸며준다. 아이스박스 뚜껑에 빨대를 끼우고 꽃을 빨대 위에 꽂아 꽃밭을 완성한다.


★스티로폼 조각에 다양한 색을 칠하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밖에서 주워온 나뭇잎을 빨대에 붙여주면 더욱 풍성한 꽃밭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림자 인형극


박스를 펼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에 나오는 인물이나 동물을 그린 후 자른다.

박스 뒷면에 나무젓가락을 붙여 손잡이를 만들어준다.

아이가 잠자기 전불을 끄고 손전등을 이용해 인형극을 해준다.


★아이와 역할을 나누어 인형극을 하면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누가누가 퍼즐을 잘 맞출까?

갑티슈 박스를 세모, 네모, 동그라미, 하트, 나뭇잎 등 원하는 모양으로 자른다.

 자른 박스는 사인펜이나 매직을 이용해 3~10조각으로 나눠 그린다.

 가위로 조각을 자른 뒤 아이와 퍼즐을 맞춘다. “이 네모 조각은 위에 놓아야 할까? 아래에 놓아야 할까?”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 스스로 맞춰볼 수 있게끔 유도한다.

★자연스럽게 모양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놀이로 아이 연령에 맞춰

 퍼즐 조각수를 조절해야 흥미를 잃지 않는다.

 

담당우수정 기자 글문영희(맘&앙팡 6기 패널) 일러스트정지연

기자/에디터 : 우수정


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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