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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과 별들의이야기~

이적의 달팽이/달팽이/

이적의 달팽이/달팽이/ 오랜만에 비가 내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 하니 가뭄으로 애타하는 농민들의 걱정이 이 비와 함께 씻겨나가길 바래요~ 집에 오는 길에 달팽이 한마리를 보게 되네요~ 오래만에 외출한 달팽이 촉촉한 비를 맞으며 다시 오지 않을 이날을 만끽하고 있네요~ 달팽이를 보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 적어봅니다~ 이적의 달팽이~ '집에 오는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로 시작해서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이것저것 2015. 6.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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