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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큰일내다~종교단체에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수여

별들의외침 2015. 6. 24. 23:00

광양 하나님의교회, 지역사랑을 맺는‘정직한 땀방울’

 
다양한 봉사ㆍ기부‘훈훈’…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별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 하나님의교회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광양지역 성도 60여명은 지난 7일과 10일 과수농가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다압면 신원리 한옥순 씨 가정과 진상면 어치리 김미경 씨 농가, 경남 하동군 하동읍 정진수 씨 농장에서 매실수확에 나섰다. 농가 주인인 한옥순(다압면)씨는“연중 가장 바쁜 농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했다.

 

 더위를 뒤로하고 일손돕기를 위해 가족처럼 도와준 성도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지역을 하나로 이어주는 사랑의 매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2000평 매실 밭에서 매실을 수확하는 팀과 이를 운반하는 팀으로 나누어 작업에 임했으며 포장하여 곧장 출하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분(여ㆍ중동)씨는“농사일을 하셨던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마음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는데 작은 도움을 통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례(여ㆍ광영동)씨는“일손돕기를 통해 열매 하나하나에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는지 새삼 놀랐다.

 

앞으로도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농가에 부담을 덜기 위해 점심 도시락을 각자 손수 준비하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농작물의 자급자족을 위해서 애쓰는 농가를 격려하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양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중마동 환경정화 활동, 복지재단 성품 전달, 봄맞이 지역사회 대청소, 농촌일손돕기, 노인복지회관 이미용봉사, 기초질서 확립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전국에 있는 하나님의교회도 최근 농번기를 맞아 지난 7일 김해와 청주, 전주, 전남 광양을 비롯한 6개 지역에서 매실, 양파수확, 복숭아 솎아내기 및 봉지 씌우기 등 130여명의 성도가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8일에도 전북 익산, 경북 영천에서 70여명의 성도들이 양파, 마늘 수확에 나섰다.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님의교회는 그동안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 세월호사건 당시 피해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해 44일간 무료급식 봉사를 전개,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등 해양과 관련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이번 표창은 최근 정부포상 방침이 강화된 가운데 포상대상자 선정부터 공적심사와 포상규모 결정까지 세밀한 조사와 확인을 거쳐 수여된 것으로 가치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공개검증, 경찰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노동부의 각 분야별 검증,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행정자치부 추천, 국무회의 상정,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로 수상이 결정됐다.

 

 

해외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월 25일 네팔의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를 입어 많은 사람들이 망연자실한 현실에서 하나님의교회 네팔 현지성도들이 자진해서 대규모 피해복구에 적극 나섰다.

 

현지 성도들은 여진의 공포가 엄습하는 현실 속에 무너진 건물잔해를 치우며 사상자 구조에 적극 협력하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또한 총회차원의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사회봉사는 세계 각국에서도 빛을 낸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각 나라 성도들은 환경정화뿐 아니라 헌혈, 이웃돕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주의에 익숙한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선행과 공로로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2차례나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영국, 캐나다, 몽골, 페루, 필리핀, 뉴질랜드 등 각국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초대교회 순수 신앙을 지키고 있다”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전 세계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하나님의교회는 설립 50년 만에 세계 175개국에 지역교회를 설립했다”면서“진심어린 배려와 희생이 담긴 봉사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광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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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에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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